![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청년 주간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19ea6a7f9ccb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청년 신규 채용 확대 계획을 밝힌 대기업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 우리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대통령은 당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를 늘려준 기업에 감사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팀코리아의 정신으로 통상 파고를 정부와 힘을 합쳐 극복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청년 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 데도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주길 부탁드린다"며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도 꼭 필요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청년도 국가도 기업도 모두가 윈윈하는 경제 성장의 새 물꼬를 트자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삼성과 SK 등 대기업들이 일제히 신경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이 대통령의 요청에 응답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삼성 1만 2000명 △SK 9000명 △현대차 7200명 △한화 5600명 △LG 3700명 △포스코 3000명 △롯데 2000명 △HD 현대 1500명을 각각 채용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8개 기업이 당초 계획에 비해 4000명 이상 늘어난 총 2만 4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5년 간 삼성 6만 명, 포스코와 롯데는 각각 1만 5000명, HD 현대는 1만 명을 채용한다.
다음 달에는 한국경제인연합회 주관으로 '상생 협력 채용 박람회'도 열린다. 강 실장은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대기업의 우수 협력업체 300개 사가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박람회 기간 중 1500명 이상 현장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 말했다.
강 실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들을 직접 발표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며 "이번에 채용 확대를 발표한 8개 기업을 시작으로 30대 기업, 더 나아가 100대 기업까지 청년 채용을 확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채용 문제 해결에도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나가겠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성장에 새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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