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8일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대기업의 기술 탈취를 근절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약 50%가 원청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납품하는 관계에 있고, 대기업의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한국형 디스커버리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https://image.inews24.com/v1/04ec19711773c4.jpg)
주 공정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소기업계를 찾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납품 대금 연동제 개선 △불공정거래 과징금 활용 피해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 요청권 부여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법 제정 등 17건도 제안했다.
주 공정위원장은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 조건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의 불공정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제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 우려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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