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속보] 김건희 특검, 국힘 '당원명부 강제 압수수색' 착수


[아이뉴스24 최기철·유범열 기자] 통일교인 집단 입당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국민의힘 당원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영장을 제시하고 협의에 의한 임의제출 방식으로 당원명부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어렵다고 판단하자 강제집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5시 35분부터 국민의힘 당원명부DB 관리업체에 대한 통상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500만명 당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수사 절차상 강제 집행이다. 불법적인 압수수색으로, 강한 항의와 함게 증거능력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의 국민의힘 당원명부 DB 관리업체에서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와 당원명부 DB 관리업체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2025.9.18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의 국민의힘 당원명부 DB 관리업체에서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대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확보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와 당원명부 DB 관리업체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2025.9.18 [사진=연합뉴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속보] 김건희 특검, 국힘 '당원명부 강제 압수수색' 착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