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K-조선 3사(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한미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이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74acc64cdfeca.jpg)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국 투자와 관련된 질문에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HD현대는 미국계 사모펀드 서버러스 프론티어, 한국산업은행과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MOU)'를 맺고 건조·기술 지원·인력 양성 등 미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또 수빅 조선소 내 건조와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필리조선소에 7000만달러(약 945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필리조선소는 마스가의 주요 거점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비자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잘 해결될 것이고 잘 해결하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거 마린 그룹과 미국 해군의 지원함 MRO에 대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MRO 수주를 위한 함정 정비 협약(MSRA) 획득 계획에 대해 "나중에 기회 되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이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29e5a175abfd1.jpg)
한편 이날 진행된 조선해양의 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용 한화오션 전무, 이일호 HD현대삼호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한주석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6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중국 등 경쟁국과의 경쟁, 수소 암모니아 등 미래 친환경 연료 기술의 고도화·조선운송 안전 역량 강화를 통해 조선업계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국과 미국 관세협상 타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한미 조선의 협력이 우리 업계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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