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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 아기 울음에 불편한데⋯"참아주면 우리 애 에펠탑 볼 수 있어요"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갓난아기를 데리고 떠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큰 공감을 사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안 가면 안 돼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갓난아기를 데리고 떠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audigazette]
갓난아기를 데리고 떠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audigazette]

작성자 A씨는 "이사나 이민처럼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갓난아기를 장거리 비행에 동반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10시간이 넘는 비행에서 두 명의 아기가 번갈아 울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부모가 아이를 달래려 했지만 울음을 통제하기 어려웠고 주변 승객들은 장시간 소음에 시달려야 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갓난아기를 데리고 떠나는 해외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saudigazette]
A씨는 해당 비행에서 아이 울음 소리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sebadelval]

이에 대해 그는 식당이나 공원처럼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마주치는 장소는 이해할 수 있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은 필수적 상황이 아니므로 부모가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아기가 여행을 기억하지 못할 시기임에도 부모가 '추억 만들기'를 이유로 여행을 강행하는 것은 결국 부모의 만족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당 비행에서 아이 부모가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면 OO이가 에펠탑도 보고 뭐도 보고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어요"라는 편지를 전달했지만 이를 접한 A씨는 오히려 더 큰 불쾌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도 "명절엔 2시간 거리도 아기 때문에 힘들어서 안 간다면서 10시간 넘는 해외 여행은 잘 가더라" "24개월 전이면 비행기 값이 공짜라서 그런가 본데 다 부모 욕심이다" "본인 만족을 위해 애를 이용하네" 등 A씨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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