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진입을 노린 4개 예비 사업자 모두 예비인가에서 탈락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외부 평가위원회는 각 신청인의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으나,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금융위도 이를 받아들여 최종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뱅 신규 예비사업자는 가칭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였다.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금융 확대라는 취지는 긍정적이지만, 대주주 투명성과 자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호은행 역시 혁신성은 인정받았으나, 대주주의 자본력과 영업 지속 가능성 측면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포도뱅크와 AMZ뱅크는 대주주가 불투명하거나 특정하지도 못해 자본 확충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9년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이후 새로운 인뱅 등장은 당분간 어렵게 됐다.
금융위는 "향후 인뱅 신규 인가 여부는 금융시장 경쟁 상황, 금융소외계층 자금 공급 현황, 적격 사업자의 진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