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알테오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럭스비'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알테오젠]](https://image.inews24.com/v1/4859104ae74c58.jpg)
아이럭스비는 글로벌 제약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기준 연매출이 13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번 승인은 알테오젠이 앞서 허가받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아이럭스비는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에 대한 긍정 의견을 받은 뒤 약 두 달 만에 EC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아이럭스비는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적응증과 동일하게 처방될 수 있다. 승인된 적응증에는 노인성 황반변성(wAMD), 망막 정맥 폐쇄성 황반부종(BRVO),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이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의 독자적 연구를 통해 물질을 도출한 후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임상 개발을 마치고 허가받은 첫 바이오시밀러"라며 "이를 통해 유럽 규제당국 허가 과정까지 경험하며 알테오젠의 역량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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