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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228억 집, 현금 매수자는 84년생 '여성 기업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지난 6월 228억원에 팔린 가운데, 매수자는 강나연(41) 태화홀딩스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사진=인천시]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사진=인천시]

16일 해럴드경제는 법원 등기부등본을 인용해 강 회장이 올해 6월 13일 삼성가(家)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228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이태원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1073.09㎡(약 325평), 연면적 496.92㎡(약 150평),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이건희 선대회장이 지난 2010년 9월 범삼성가 계열사였던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원에 매수한 집이다.

이 선대회장이 10년간 보유하고 있다가 2020년 별세한 후 2021년 5월 홍라희 명예관장(9분의 3), 이재용 회장·이부진·이서현 사장(각 9분의 2)에게 상속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선대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잔금을 치뤄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으며, 강 회장과 2014년생 자녀 A씨의 공동명의로 되어 있다.

별도의 근저당권은 설정돼 있지 않아 매매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강 회장은 2013년 태화홀딩스를 설립한 창업주다.

태화홀딩스 그룹은 국내 대표 에너지 자원 트레이딩 회사로 러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투자, 헬스, F&B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은 2022년 2733억원, 2023년 3376억원, 2024년 4055억원 등을 기록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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