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본회의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16일 공식 사과했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어떠한 이유로도 공적 공간에서 질서를 해치는 언행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자, 경솔함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윤현우 회장은 지난 3일 도의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억울하다’, ‘발언권을 달라’고 고성을 지르며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소란을 피웠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의원이 김영환 도지사를 상대로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대집행기관질문을 하고 있을 때였다. 윤 회장은 퇴장 당했고, 본회의는 잠시 정회 되기도 했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상징적 공간인 의사당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품위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