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이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8.2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5598d41750366.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대통령실이 청년의 날(20일)을 맞아 이번 한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하고 청년 정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콘셉트'는 청년으로, 대통령의 일정이 특정 세대에 집중해 끌고 가는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우 수석이 밝힌 '청년 주간'의 키워드는 '일자리'와 ''주거' '창업'으로, 관련 정책 논의에 집중하고 창업 등 다양한 청년 관련 행사를 기획 중이다.
우 수석은 "대통령이 대기업들을 상대로 청년층에 대한 신규 채용을 호소하실 생각"이라며 "여유가 된다면 대기업에서 청년 채용에도 좀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호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도 꼭 필요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 청년도 국가도 기업도 모두가 윈윈하는 경제 성장의 새 물꼬를 트자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에는 이 대통령과 청년들과의 '타운홀미팅'도 예정돼 있다.
우 수석은 "기회의 감소 때문에 청년들이 느끼는 절망감이 뿌리 깊이 구조화되고 있는 단계로 보고 있다"며 "어떤 현실이 그들을 절망에 이르게 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바로 그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일을 해야 한다는 문제 인식에서 이번 주간을 설계했다. 앞으로 5년간 계속 지속할 계획"이라며 "대통령의 임기 5년간 청년과 소통하며 절망을 희망으로 만드는 일에 응답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같이 가져갈 것"이라 했다.
청년 고용과 정년 연장이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우 수석은 "정책이 어떤 세대에게 유리하면 어떤 세대에게 불리하다는 프레임은 매우 위험하다"며 "중장년층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같이하면서 청년들의 절망에 답하기도 하고, 저출생에 대한 것도 고민해야 한다. 모든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우 수석은 "정책의 순기능보다 그 정책이 어떤 세대에게 더 불리하다고 접근하는 프레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두를 위한 정부가 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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