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찰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의혹'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을 검찰에 넘겼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전날 김 전 대변인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0d2c53868cb9a.jpg)
이는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지난 4월 고소장을 제출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해당 고소장에는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7월 택시 안에서 나를 추행하고, 그해 12월에는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했다"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해당 사건이 접수된 이후 윤리위원회 사건을 회부했다. 또 피해자 요구에 따라 외부 기관에서 해당 사건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수용해 김 전 대변인을 제명했다.
다만, 김 전 대변인은 지난 7월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근에도 "고소인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56a9a02573cde.jpg)
한편,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동지라고 믿었던 이들의 성희롱과 성추행, 그리고 괴롭힘을 마주했다.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 피해자 보호와 회복이 외면당하는 사이 피해자들은 당을 떠나고 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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