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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트리니티운용 수협은행에 매각


42만주 169억원에 처분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SK증권이 계열 자산운용사 트리티니자산운용 지분 전량을 수협은행에 169억원에 매각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트리티니자산운용의 지분 42만350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169억원 규모다. 매수인은 SH수협은행으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통해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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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이번 매각 목적을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 SK증권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SK증권은 올해 6월 말 기준 트리니티운용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트리니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569억원으로, 멀티스트레티지와 하이일드 펀드 등을 기반으로 신규 펀드를 지속 출시하며 메자닌, 채권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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