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임시회 12일 개회…추경예산안 등 처리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1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선 △증평군 향토사 연구 활성화 조례안(최명호 의원) △증평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조례안(연제광 의원) △증평군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동령 의원)을 비롯해 증평군 청사 부설주차장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5~16일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는 행동 매뉴얼과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체계 등을 살펴 증평군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역량을 점검한다.

17~18일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등 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

앞서 증평군이 의회에 제출한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184억5000만원 규모다. 이는 기정 예산액 대비 195억20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25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추경예산안 심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도 현장 중심의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