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과거 최 후보자의 '막말·종북' 논란을 문제삼아 부적격자라고 주장해온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불참했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38d7e2bb1d948.jpg)
김영호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교육과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부 장관 자리가 이미 장시간 공석"이라며 "장관의 장시간 공백은 이처럼 국가적으로 중대한 시기에 국민께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채택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청문회에서 지적한 (최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은 매우 뼈아픈 지적사항"이라며 "SNS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후보자는 자신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했으며 향후 공직 생활에서 언사에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 2일 청문회를 열었으나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경력 등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며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정 공백을 이유로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보고서 채택이 이뤄짐에 따라 이 대통령은 조만간 최 후보자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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