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관을 운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6의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꾸밀 예정이다.

LVCC와 윈 호텔은 약 1㎞ 거리로 도보 15분, 차량으로는 3~5분가량 걸린다. 윈 호텔은 CES 주최 기관인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공인하는 전시장소 중 하나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 수준의 호텔로 손꼽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메인 전시관은 LVCC에 두고 전장, TV·가전 관련 부대 행사는 인근 호텔에서 진행해왔는데 내년에는 윈 호텔에서 모두 개최할 예정이다.
LVCC는 1959년 4월 전시 면적 9000㎡ 규모로 개장했으며, 이후 확장을 거듭해 현재는 93만㎡에 달한다. 가장 최근인 2021년에는 웨스트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LG전자, 파나소닉, 하이얼 등 글로벌 가전 기업들의 전시관은 LVCC 센트럴홀에 자리해왔다. 센트럴홀은 1959년부터 65년 넘게 운영된 곳으로, 지난 2018년 CES 기간 천장에 빗물이 새 2시간동안 정전이 되기도 했다.
한편, SK그룹은 CES 2026에 참가하지 않는다. SK는 2019년 3개 주력사(SK하이닉스·SK텔레콤·SK이노베이션)가 참여한 그룹 공동부스를 운영한 이래 CES에 참가해왔으나, 내년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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