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우리가 가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오는 2030년 제조 인공지능 대전환(AX) 1등 국가가 되겠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AX가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b2992caac8f40.jpg)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1000여 개의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학계가 참여하는 '제조 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
얼라이언스 이름은 제조업(Manufacturing business)의 AX인 만큼 '맥스(M.AX)'로 부르기로 했다.
김 장관은 "오늘 출범한 얼라이언스의 이름이 맥스(M.AX)'라며 "MAX의 어원은 '가장 위대한'을 뜻하는 라틴어 막시마(Maxima)인 만큼 제조 AX에서는 우리가 가장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업뿐 아니라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맥스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개별 얼라이언스는 업종별 대표 기업, AI 개발기업, 반도체·배터리 등 부품·소재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데이터 공유, 공동 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AI 모델과 AI가 탑재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51a5f2d45cebd.jpg)
산업부는 맥스 얼라이언스에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일단 내년도 AI 관련 예산을 맥스 얼라이언스에 속한 프로젝트에 최대한 배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한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안)은 올해 5651억원의 2배인 1조 1347억원이다. 2027년 예산(안) 편성부터는 맥스 얼라이언스에서 제안한 과제를 최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 얼라이언스내 ‘제조 기업’- ‘AI 기업’간, ‘제조 기업’- ‘소재·부품 기업’간 협업 과제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69109e673906a.jpg)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조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ccef13037e7dd.jpg)
맥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이 국민성장펀드, 각종 민·관 펀드 등의 자금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AI 팩토리 확산, AI 적용 제품개발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AI 모델 개발과 적용 제품·서비스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AI 전문기업 육성, 협력 프로젝트 지원, AI 데이터의 표준 및 활용, 규제 개선을 담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 제정(안)도 얼라이언스 내 기업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