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정부의 728조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을 "재정폭주, 부채주도 성장"이라고 비판하며 모든 정부의 재정 사업 예산 소요를 원점에서 재평가하자고 여당에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가 재정에 지옥문이 열리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빚더미로 올려놓는 재정 폭주를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예산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포퓰리즘 예산을 철저히 가려내겠다"며 재정건전화법 제정을 여당에 촉구했다.
또 "새로운 환경 변화와 재정 수요에 맞춰 예산을 재구조화할 때가 됐다"며 "모든 정부 재정사업의 예산 소요를 원점에서 재평가하는 '제로베이스 예산 제도' 도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여야정 재정개혁 특별위원회 설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 호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84ef074154b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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