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작년 10월부터 진행해온 무료 인터넷전화 '네이버 폰'(phone.naver.com)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네이버 폰'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별로 인터넷 전화번호인 '070'을 부여해 ▲ PC간 통화(PC to PC) ▲ 일반전화로의 발신(PC to Phone) ▲ 일반전화 수신(Phone to PC)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 폰' 이용자끼리 통화할 경우에는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영상 및 음성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화와 휴대폰으로 전화할 경우에도 기존 전화보다 최고 92% 할인해 통화할 수 있다.
네이버 메일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메일 마일리지'와 한게임의 '한코인'을 '네이버 폰' 통화 아이템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네이버 지역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네이버 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업체와 바로 통화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식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말일까지 '네이버 폰'에 최초로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와 070번호 가입자에게 휴대폰에 약 1시간 전화를 걸 수 있는 '5천원 무료 통화권'을 지급하고, 우수 이용자에게 네이버 책 쿠폰, 웹캠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 최휘영 대표는 "네이버 폰의 정식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PC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기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해 이용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코콤, 큐리오, 플랜트로닉스 등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폰’의 기능에 최적화된 웹캠, 전용전화기, 헤드셋 등을 홈페이지(phone.naver.com)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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