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SOA 패키지 '오라클 SOA 스위트' 출시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www.oracle.com/kr)은 서비스 지향 아키텍쳐(SOA)를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 '오라클 SOA 스위트(Oracle SOA Suite)'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라클 SOA 스위트는 표준기반의 포괄적인 미들웨어 제품으로 한국오라클은 "최적의 호환성을 갖춰 타사의 애플리케이션 서버와도 완벽하게 호환되며 고객은 기존의 미들웨어 기술을 활용하면서 SOA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의 최고 SOA 콤포넌트들로 구성돼 있어 오라클 제품 뿐만 아니라 IBM 웹스피어, BEA 웹로직, 제이보스(JBoss)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과 완벽하게 호환된다는 설명이다.

오라클 SOA 스위트는 '오라클 BPEL 프로세스 매니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버스', '오라클 웹서비스 매니저', '오라클 비즈니스 룰 엔진', '오라클 비즈니스 액티비티 모니터링',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오라클 제이디벨로퍼 10g'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CICS, VSAM, IMS와 같은 레거시 시스템이나 SAP, 피플소프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시벨 같은 패키지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커넥터도 제공한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기업은 오라클 SOA 스위트를 통해 현존하는 IT시스템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확장 및 발전시킬 수 있다"며 "비용 부담이 큰 교체 프로젝트를 하지 않고 기존 IT 환경을 SOA 환경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지난해 KTF의 SOA 기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 제조와 통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공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매달 열리는 개발자를 위한 무료 기술 세미나 뿐만 아니라 지방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SOA 저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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