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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압타머사이언스 최대주주로..신사업 영역 확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지분 확보…IT에서 바이오로 외연 확장
알티캐스트의 특수관계사도 유증 참여하며 지배구조 재편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기업 알티캐스트가 바이오 연구개발업체 압타머사이언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티캐스트와 알티캐스트의 특수관계인인 태현기건은 압타머사이언스가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93억원의 현금을 투입, 최대주주로 올라설 계획이다.

. [사진=압타머사이언스 홈페이지]
. [사진=압타머사이언스 홈페이지]

알티캐스트가 압타머사이언스의 지분을 인수한 배경에는 알티캐스트의 실적 부진과 연관이 있다. 알티캐스트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9억원의 영업손실과 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1억원의 영업손실과 45억원의 순손실과 비교하면 손실 폭이 크게 줄어든 상태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로, 본업에서 벌어들인 현금보다 지출이 많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압타머사이언스 지분 취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체로, 알티캐스트는 압타머사이언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즉 이번 투자는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닌, IT 기술과 바이오 연구를 결합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에는 알티캐스트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사인 라미쿠스도 참여하며 지배구조 재편에 힘을 보탰다. 라미쿠스 대표 정집훈은 알티캐스트 대표이사와 알티캐스트 최대주주인 베노티앤알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는 압타머사이언스 → 알티캐스트 → 베노티앤알 → 라미쿠스로 이어지며, 현재 알티캐스트의 최대주주는 베노티앤알, 베노티앤알의 최대주주는 라미쿠스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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