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 6일 추석 당일 저녁 7시,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KBS와 공동으로 특별 기획 공연 ‘부여의 별밤 콘서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며, 가을밤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출연진은 조성모, 소찬휘, 박완규, 채연, K2(김종면), 박기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로 구성됐다. 공연 말미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별밤 콘서트’는 제71회 백제문화제 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시가지 등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역사·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체험, 행렬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추석 보름달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