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ce6aeae437c4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지역 고등학교 3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학생 등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인천경찰청 대태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강화 2곳, 서구 1곳 등 고교 3곳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2곳은 지난달 29일에도 유사한 내용의 팩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이들 학교를 수색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학교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제 공조 수사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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