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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중동 진출


사우디 제약사 타북과 공급계약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타북(Tabuk)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마일 타북 CEO와 박제현 한미약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이스마일 타북 CEO와 박제현 한미약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롤론티스는 백혈구 내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한 환자에게 쓰이는 치료제로, 2022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호중구는 박테리아 등 세균의 신체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계약을 위해 지난해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Middle East 2024)에 참석해 타북 최고경영자(CEO)와 협의를 이어왔다.

타북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시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기업이다. MENA는 약 6억 명을 포괄하는 거대 시장으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높은 소득 수준을 기반으로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양사는 이 계약을 계기로 롤론티스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타북과의 협력은 글로벌 한미의 비전을 실현하고,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마일 쉐하디 타북 CEO는 "롤론티스는 환자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혁신적 치료제 접근성을 높여 환자의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롤론티스에 이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신약 '구구탐스'의 중동 진출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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