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높이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농업 기반 강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뤄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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