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오뚜기가 드레싱과 식용유 제품의 뚜껑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오뚜기가 드레싱 13종, 식용유 9종 등 총 22개 품목에 적용된 뚜껑 구조를 개편했다. [사진=오뚜기]](https://image.inews24.com/v1/07a1fc768198bf.jpg)
기존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들은 뚜껑을 열기 위해 수축필름과 속마개를 일일이 제거해야 했다. 이 과정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제품을 다 쓴 뒤에도 뚜껑과 용기를 분리해 배출하기가 쉽지 않았다.
오뚜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뚜껑에 '분리 탭'과 '분리배출 구조'를 도입했다. 소비자는 뚜껑을 더 쉽게 열 수 있고, 사용 후에는 뚜껑과 용기를 손쉽게 분리해 세척 및 배출이 가능하다. 식용유 제품에는 '나팔형 토출구'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술 덕분에 사용 시 토출구 주변으로 제품이 묻어나지 않아 사용성이 향상되며, 별도의 속마개 없이도 기름이 새는 것을 막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은 드레싱 13종, 식용유 9종 등 총 22개 품목에 적용된다. 이로 인해 뚜껑당 13%의 플라스틱이 절감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포장 개선을 넘어,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뚜기는 매년 '4R 전략’(Reduce, Recycle, Reuse, Replace)'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328톤의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뚜껑 구조 개선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포장 혁신을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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