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군과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직매장 출하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주 지구장터, 보자기장, 곡성 뚝방마켓 등 선진사례 기획자 초청 강의 △선진지역 직거래장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2지구 오룡공원에서 운영될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획‧운영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산농가 스스로 직거래 장터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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