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송파한양2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서 GS건설이 단독 입찰 참여하며 유찰됐다.
![4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송파한양2차' 단지 전경. [사진=이수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207ed37307125.jpg)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송파한양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GS건설만 참여했다. 유력 경쟁자로 부각됐던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도시정비사업 조합은 두 번 연속 시공사 입찰이 유찰돼야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와 수의계약할 수 있다.
GS건설은 송파한양2차 수주를 위해 '어반 에이전시'(Urban-Agency), '에이럽'(Arup) 등 설계 전문 기업과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 도입도 제안했다.
조합은 곧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재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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