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2일 장호원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거주자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화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4일 밝혔다.
화재는 거주자가 거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에어컨 매립 배관 박스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거주자는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진화했고, 이후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이미 불은 완전히 꺼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임일섭 소방서장은 “이번 사례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안전장치”라며 “모든 가정에서 소화기와 감지기를 반드시 갖추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정책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급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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