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밥 먹기 전 먹으면 보약 된다"⋯당뇨·혈관병·암세포 싹 때려잡는 '이 음식'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양배추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전문가에 의해 공개됐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17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소형채널H'를 통해 양배추의 건강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양배추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좋다는 조언이 전문가에 의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isit Korea]
양배추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좋다는 조언이 전문가에 의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isit Korea]

김 박사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현상으로, 반복될 경우 장에 과부하를 주어 인슐린 분비 기능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신장질환, 신경병증, 당뇨망막병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지며 장기적으로는 췌장암 발생 가능성까지 높아질 수 있다.

양배추는 이런 혈당 변화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양배추를 식사 전에 섭취하면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져 혈당이 서서히 상승하게 된다.

양배추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좋다는 조언이 전문가에 의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isit Korea]
양배추를 식사 전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유리하다. 사진은 양배추. [사진=SSG.com]

실제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는 '식전 양배추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참가자의 90% 이상이 체중을 줄이고 혈당 수치도 안정화되는 결과를 보였다. 양배추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영양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양배추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췌장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지방이 쌓이는 '지방 췌장증'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페네틸 이소티오시안산은 암세포 성장 신호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루테올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항산화·항암 작용을 강화한다.

섭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식사 30분 전 생으로 약 70g 정도의 채 썬 양배추를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위가 약하다면 데치거나 찐 형태로 섭취해도 무방하다.

양배추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좋다는 조언이 전문가에 의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Visit Korea]
양배추는 겨자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사진은 겨자 드레싱이 첨가된 양배추 샐러드. [사진=서정아의 건강밥상]

양배추를 겨자와 함께 먹으면 겨자 속 효소인 미로시나제가 설포라판의 활성을 높여 항암 효과가 극대화한다. 이는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에서도 확인된 바 있으며 오래 조리해 설포라판이 손실되더라도 겨자와 함께 먹으면 다시 활성화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처럼 양배추는 단순히 위장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졌던 것을 넘어 혈당 안정, 췌장 보호, 심혈관 건강 개선, 항암 효과까지 폭넓은 효능을 가진 식품이다. 꾸준히 식단에 포함할 경우 당뇨병 예방과 관리뿐만 아니라 대사 질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밥 먹기 전 먹으면 보약 된다"⋯당뇨·혈관병·암세포 싹 때려잡는 '이 음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