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여성 1명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 선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의중앙선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여성 1명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099a63920fa660.jpg)
코레일은 사망한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사고가 난 열차에는 3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발생 직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택시비를 지급해 귀가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 선로에서 여성 1명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은 해당 여성의 선로 진입 경위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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