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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기념 메달 공개


순은 15.55g 메달 선착순 5000명 증정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함양군이 ‘오르GO 함양’ 산악 15좌 완등 기념 메달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택시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교통편의 사업도 추진한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인근 해발 1000m 이상 명산 15곳을 완등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산악 관광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완등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등 인증 개수에 따라 6봉 이상 모든 완등자에게는 2만원의 함양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지난 1월부터 올해 말까지 15좌를 완등한 선착순 5000명의 산악인에게는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 은메달을 증정한다. 3일 현재 15좌 완등 산악인은 1552명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이 '오르GO 함양' 15좌 산악 완등한 산악인에게 증정할 메달 디자인. [사진=경상남도 함양군]

함양군이 공개한 기념 메달 규격은 순은 15.55g(1/2온스) 무게의 사각형이다. 15좌 명산 중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함양군은 앞으로 매년 각 산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선정해 연속 시리즈 형태로 기념 메달을 발행할 계획이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주 능선을 비롯해 천왕봉 정상석,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와 웅장한 지리산 제일 문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뒷면은 ‘오르GO 함양’ 15대 명산과 지리산 천왕봉의 위치 표시를 담았다. 특히 한국조폐공사의 4방향 잠상(潛像)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 기능도 갖췄다. 메달은 친환경 종이로 만든 사각뿔 형태의 케이스에 담긴다.

기념 메달은 오는 21일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제1회 오르GO 함양 완등 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완등 참여자들에게 수여하는 등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오르GO 함양’의 주요 등산로 중 빼빼재 주차장(감투산, 백운산, 대봉산), 제일 문 휴게소(삼봉산) 등과 같이 관내 버스 노선이 운영되지 않거나, 산악 코스 특성상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구간에서 이동에 불편을 겪는 관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택시요금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오르GO 함양’ 당일 참여자 중 관외 거주자로 ‘오르GO 함양’ 방문 인증 장소 간 이동이나 방문 인증 장소와 관내 주요 버스터미널(함양읍, 서상, 안의, 마천, 백무동) 간 이동 시 함양군 관내 택시를 이용하면 요금의 50%, 1인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함양군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정산은 매달 10일 전월 신청 내역을 확인 후 택시요금을 지급한다.

진병영 경상남도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인 둘에게 예우를 다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기념 메달을 제작했다”며 “이번 ‘오르GO 택시’ 사업 또한 관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관내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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