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 미상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47분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 미상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e0b14bf857629.jpg)
당시 해수욕장을 산책 중이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 온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신은 남은 하반신조차 부패가 진행돼 뼈만 남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시신을 수습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 미상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19ee19af215f48.jpg)
해경 관계자는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통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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