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63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사진=현대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e472f75d20557c.jpg)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833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6551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1272대 판매됐다.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06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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