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축제가 다가오면서 홍보전이 뜨겁다.
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대의원 20여 명은 지난 달 29일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을 찾아 안내 전단을 배포하며 축제를 홍보했다.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 박찬주 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반딧불축제를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올해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임시 시설물 설치는 최대한 자제하고 공공시설물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 환경축제의 진정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딧불이 주제관’, ‘친환경 에코관’, ‘반디키즈월드’ 등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남대천 친수공간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별빛 다리와 낙화놀이, 레이저 쇼, 디지털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도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 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팀들과 세계적인 합창단인 하모나이즈 공연도 준비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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