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철수한 지 26년 만에 독일 금융시장에 다시 진출했다.
산업은행은 1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위치한 유럽 대표 금융 중심지에 자리해 유로화(EUR) 직접 조달 창구 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산업은행]](https://image.inews24.com/v1/89355a75b6abee.jpg)
산업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을 계기로 유럽의 녹색금융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독일·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상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현지의 그린 파운드 투자 등 '그린 파이낸스' 분야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지 대형 은행·주립 은행과 협업하고, '슐트샤인(독일 특화 대출상품)' 취급을 통해 세계적 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해 안정적인 외화 자산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브렉시트로 기존 유럽 거점이었던 런던 지점에서 유로화 조달이 제한된 이후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프랑크푸르트 지점 전환을 검토해 왔다.
산업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로 북미-아시아-유럽 주요 금융 중심지에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완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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