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어질리티 전국대회'에 총 122팀이 참가하며 역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관기관, 학교, 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반려마루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월전미술관은 '월전동물도감 완성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고동주민자치회는 '펫티켓 캠페인'을, 부원고등학교는 페이스페인팅 및 펫 키링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시몬스 테라스는 펫 매트리스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축제는 '함께 참여하는 즐거움'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와 반려동물의 발도장으로 퍼즐을 완성하는 '참여형 퍼즐 포토존' 등이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용품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인근 별마을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예술로 62마켓'이 열려 수공예품, 유리공예·목공 체험,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올해 축제는 122팀이 출전하는 어질리티 전국대회와 지역 기관·기업의 폭넓은 협력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