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이 28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대전 디자인혁신포럼’을 열고 지역 전략산업과 디자인을 결합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와 디자인·방위산업계 주요 기관 대표 6인이 ‘방위산업–디자인 혁신 동행’을 공식 선언했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포럼은 발족식, 기조강연, 세션 발표, 오픈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나건 부산시 총괄 디자인자문관이 ‘도시와 전략산업을 연결하는 디자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산업·문화·관광·환경을 연결하는 도시 혁신의 핵심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희대 대구TP 본부장은 AI 등 첨단기술 전환기 속에서 도시 혁신과 연계한 산업 혁신의 필요성과 대구 스마트시티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은석 한남대 교수는 AI시대 디자인 전문기업이 데이터·사람·기술을 연결하는 전략적 혁신 주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현숙 디자인컴픽스 대표와 전영옥 대전디자인진흥원 팀장은 방위산업에서 디자인이 사용성과 생존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해법이며, 대전이 이를 실증할 최적의 거점임을 제시했다.
마지막 오픈 토크에서는 국방·디자인 전문가들이 공동 연구와 실증 사업 등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포럼을 준비한 이창기 진흥원장은 “디자인 융합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적 해법이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방위산업과 디자인이 만나는 융합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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