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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밤…양주시, 야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내달 열리는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夜行)’의 특별 프로그램인 ‘야숙(夜宿)’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양주목사가 생활했던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야숙’은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양주목사의 손님’이 되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관아지에서 낭만적인 캠핑을 즐기고, 양주의 문화유산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남면 맹골마을 매곡리 고택에서 전통 문화 체험이 마련됐다. 술 빚기, 떡 메치기, 전통 염색 체험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옛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석식은 맹골마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한식으로 제공돼, 전통의 맛까지 느낄 수 있다.

또 양주관아지에서는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경관조명과 함께하는 ‘밤마실’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퓨전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4인 가족으로, 총 3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2025 내 손안의 역사가이드 놀토’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향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 홍보 포스터 [사진=양주시]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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