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대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연매출액 12억원 이하의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5000원 미만 금액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총 4867개 가맹점이며, 총 지급액은 1억2600여만 원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9월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 관련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 또는 평택시 민원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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