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공항에서 화물차량 1대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인천공항에서 화물차량 1대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https://image.inews24.com/v1/53acb7606e1624.jpg)
이날 오전 6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 소속인 A씨는 활주로 야간작업 종료 후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측은 A씨가 우회전해야 하는 지점에서 직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화물차량 1대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https://image.inews24.com/v1/ad8226df91fb25.jpg)
아울러 고용노동부 측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위해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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