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보성군은 내달 4일까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2025년 보성군 라이즈(RISE)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군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내달부터 향후 5년간 본격 운영된다. 군민이면 누구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회의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등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에서 실시되며,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초빙해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등 총 네 개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심리와 강의 능력 제고 등 다차원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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