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지난 22일 오후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이후 상권의 체감 효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 전역의 구·군 골목상권 상인회장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쿠폰이 실제 매출 증대에 미친 효과와 고객 유입 추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일부 상인들은 "소비쿠폰이 확실히 매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줬다"고 평가하면서도, 업종별 편중 소비, 쿠폰 발급 과정에서의 혼란, 수요 대비 주차 공간 부족 등의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쿠폰 2차 지급 시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지역은 소상공인 비중이 전체 사업체의 95.7%에 달할 정도로 높다”며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더 정교하게 다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쿠폰 사용 시 부정행위나 바가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상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율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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