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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및 교역직 종무원 인사 단행…총무부장 성웅스님 임명


기획실장 묘장스님, 포교부장 정무스님, 교육부장 유정스님 등 부·실장급 인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0일 오전 9시, 총무원과 산하기관 교역직 종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종단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종단 행정의 핵심 부서를 이끌 총무부장으로 성웅(철산)스님이 임명돼 주목을 끈다.

20일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신임 총무부장 성웅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조계종]

성웅스님은 1981년 종상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한 뒤 불국사선원 등에서 65안거 이상을 성만하며 수행에 전념해 왔다.

또한 대승사, 각화사, 보경사, 흥국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조계종 법규위원회 법규위원과 제18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죽림사 주지를 맡고 있다.

총무부는 종단의 살림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중추 부서로, 이번 성웅스님의 임명은 종단 안정과 미래 행정 개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사 발표 자리에서 "총무원을 비롯한 종단 산하기관은 한국불교를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임명된 스님들은 모든 종도와 불자, 국민에게 부처님의 법을 널리 전해 국가와 사회의 평안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 안정 속에서 한국불교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이라며 "중흥 불사의 핵심은 포교와 전법인 만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20일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신임 총무부장 성웅스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은 "총무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한국 사회 전반에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계종은 기획실장에 묘장스님, 포교부장에 정무스님, 교육부장에 유정스님을 발령했다. 또 문화부장에는 성원스님, 사회부장에는 진성스님, 사서실장에는 남전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에는 일감스님을 임명했다.

아울러 산하기관 인사로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 도륜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일화스님, 불교문화유산연구소장에 혜공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에 법오스님, 한국문화연수원장에 자공스님을 각각 선임했다.

20일 대한불교조계종이 총무원과 산하기관 교역직 종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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