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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전 계열사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 획득


사내 다회용컵 도입·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는 과천시로부터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왼쪽부터) 정지훈 후이즈 대표, 강명진 엑스게이트 상무, 원종훈 가비아 대표, 신계용 과천시장, 박형미 가비아CNS 부사장, 김지욱 KINX 대표, 윤원철 에스피소프트 상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비아]
(왼쪽부터) 정지훈 후이즈 대표, 강명진 엑스게이트 상무, 원종훈 가비아 대표, 신계용 과천시장, 박형미 가비아CNS 부사장, 김지욱 KINX 대표, 윤원철 에스피소프트 상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가비아]

가비아를 비롯해 케이아이엔엑스(KINX), 가비아CNS, 엑스게이트, 에스피소프트, 후이즈 등 모든 계열사가 이번 인증에 함께하며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과천형 GREEN 기업'은 과천시가 관내 기업들의 ESG 경영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과천시는 '1회용 컵 없는 과천'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간 기업에 이번 인증을 수여했다. 가비아 및 전 계열사는 지난해 과천 신사옥 이전 후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해 왔다.

가비아는 친환경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와 협력해 사내에 다회용 컵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회용품 대신 사내에 비치된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다음 날 깨끗한 컵으로 돌아오는 순환 서비스다. 이와 함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장려했다.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그룹 전체가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경영을 위한 기술적 노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천 통합사옥 내 데이터센터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전력 인프라를 제공한다.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조 시스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원종홍 가비아 대표는 "이번 인증은 과천시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활동뿐만 아니라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등 본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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