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12일 오후 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유소년 스포츠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포항시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 3월부터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실태 진단과 정책 대안 마련 △스포츠 선수들의 지역 정착 방안 연구를 추진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김형철 대표 의원과 임주희·최해곤·양윤제·이다영 의원, 포항시·포항시체육회·연구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체육산업 추진과 차별화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한 포항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김형철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파악한 포항시 체육산업 현황과 국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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