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13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된 힐스테이트데시앙 도남3단지(556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손도장 찍기 등 주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도남숲 3단지 어린이집 원아 45명이 ‘태극기’ 동요에 맞춰 손태극기를 휘날리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556세대 전원이 태극기 게양에 동참함에 따라, 배광식 북구청장이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정현식 입주민 대표에게 전달했다.
최용원 회장은 “태극기는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자부심의 상징”이라며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소중히 관리·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도 “태극문양과 건곤감리가 담긴 한민족의 이상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복절 나라사랑 전 세대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매년 7월 초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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