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 LG AI연구원·네이버클라우드 공동 회장사 연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LG AI연구원·네이버클라우드 공동회장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LG AI연구원(공동 연구원장 이홍락, 임우형)과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대표 김유원)를 공동회장사로 선임하고 현재 153여 개 AI 전문기업이 모인 국내 민간 최대 규모의 AI 협의기구로 자리매김했다.

전날 열린 정기회의에는 40여 개사가 참석해 1기 공동회장사를 맡았던 양 기업의 2기 연임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향후 협의회 활동 방향과 민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AI 활용 수요처 발굴 및 기업 간 협업 강화 △AI 기본법 등 주요 정책·제도·규제 개선 건의 활동 △AI 페스타 등 대국민 행사 추진을 통한 저변 확대 △산학연관 협업 활성화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AI 기업 간 핵심 교류의 장이 되어 우리 A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