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통법 폐지 이후의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해 "최근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됐지만 시장에서 우려할 만한 과도한 보조금 과열 경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KT 사옥 전경.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221db393d7ea82.jpg)
그러면서 "하지만 향후 아이폰 등이 출시됐을 경우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상황들이 장기화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CFO는 "이는 5G 보급률이 80% 이상 높아졌고 단말기 교체 주기도 상당히 장기화됐을 뿐만 아니라 현재 통신사업자들은 AI, IT 분야에 대한 투자와 신규 사업에 전념해야 될 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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