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현동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영업적자 폭을 대폭 줄였다. 다만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 규모는 크게 늘어났다.
엑스페릭스는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영업적자가 16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3억2000만원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84억8900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5.58%나 늘어났다.
![엑스페릭스 CI. [사진=엑스페릭스]](https://image.inews24.com/v1/e6f1734e04d92b.jpg)
당기순이익은 160억4000만원 순손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억3500만원 순손실에 비해 적자 규모가 126억원이나 급증했다.
순손실 증가는 1회차 전환사채와 2·3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된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 때문이다. 파생상품 평가손실 규모는 약 183억원이고, 평가이익이 약 14억원으로 순손실 규모는 약 169억원이다. 해당 손실은 엑스페릭스 보통주의 시장 가격으로 CB 전환가격과 BW 행사가액과의 괴리로 인한 회계상상의 손실이다.
회사 측은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은 전환(행사) 가격과 시장 가격 간 차이에 따라 산정된 비현금성 손실로, 실제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으며 회사의 본질적인 재무 건전성이나 경영 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는 "엑스씨엠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하고 있어 내년 연결 실적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수치로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엑스페릭스는 AI 기술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고, 신규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은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현동 기자(citizen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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