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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 공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오페라…방학 시즌 가족 관람 기대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서 오는 17일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가 열린다.

아산시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키즈오페라를 17일 오후 4시 아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벨라오페라단의 시그니처 ‘푸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 푸푸아일랜드의 후속편이다. 모차르트의 음악과 작곡가 김혜연의 경쾌한 창작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했으며, 24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관객이 객석에서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기존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된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 공연 포스터 [사진=아산시]

지난 2022년 11월 초연 이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공연되며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서울에서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을 아산시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출은 조은비, 지휘는 박해원, 작곡·편곡은 김혜연이 맡았다. 출연진은 바리톤 이주성, 베이스 양석진, 테너 김지민, 소프라노 최윤나·노수정·김아현 등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됐으며, 브릴란떼 어린이합창단이 참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아산시민과 미취학아동·청소년은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는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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